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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는 지난 28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부산에서 고향 팬들을 위해 ‘간기남’ 시사회를 열겠다는 게시물을 남겨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형사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간기남’ 김정태는 눈치 없지만 마음은 따뜻한 ‘서형사’ 역을 연기한다.
김정태는 ‘간기남’ 기술시사회 참석 뒤 트위터를 통해 “어제 간기남 기술시사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너무 재미있게 잘나와 기분이 너무 좋네요. 내 고향 부산 식구들을 위해 ‘간기남’ 유료시사 제가 쏩니다. 많이들 오셔서 ‘간기남’ 보시고 홍보해주세요^^” 라며 게릴라 시사회 소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태가 쏘는 영화 ‘간기남’ 부산 게릴라 시사회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 30분 부산 CGV 센텀 시티에서 진행되며, 이날 극장에 모인 관객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 시사회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시사회에는 김정태가 직접 부산 팬들과 만나기 위해 무대 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간기남’은 다음 달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