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컴퍼니(이하 예당)는 유한서 전 테라리소스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천연자원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예당은 2010년 빈카사가 위치한 러시아내 자치공화국인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과 원유, 가스, 광산, 목재 등의 천연자원의 공동개발 및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빈카사가 예당쪽에 인수된후 의무시추이행, 가채매장량 확대 등으로 공화국내 2대 대형유전으로 발돋음하며 신뢰를 얻자 자치공화국 측에서 기타 지하자원에 대한 공동개발을 예당과 희망해 계약체결을 진행했었다.
예당은 빈카사에 대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하자원공동개발 시점을 다소 늦췄지만 최근 시노펙의 투자유치를 이끈 빈카사의 사업진행에 고무된 공화국측이 지하자원개발을 독려해 속도를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