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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배우 양동근이 스릴 넘치는 도심 추격전을 벌였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의 주인공 양동근이 괴한들이 탄 자동차를 추격하며 주택가에서 벌이는 ‘야마카시’ 동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됐다. ‘프리 러닝’이라고도 불리는 ‘야마카시’는 도시의 빌딩 사이를 뛰어 건너거나 아무 도구 없이 맨몸으로 기어오르는 등,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신종 스포츠를 뜻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총에 맞은 여경을 발견한 양동근은 범인들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쫓기 위해 밀집된 주택가를 질주한다. 그 과정에서 옥상으로 올라가 건물 사이를 훌쩍 뛰어넘는가 하면 열린 창문으로 몸을 던져 들어가 반대편 창문을 뚫고 나오는 등 추격전을 선보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회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는 양동근이 진정한 액션 갑!” “영화 ‘본 슈프리머시’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정말 숨막히는 추격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될 ‘히어로’ 3회 ‘추락하는 싸이렌’ 편에서는 김훈 시장(손병호 분)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찰개혁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와 그 이면에 다가서는 흑철(양동근 분)의 활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