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독특한 출시 행사 ‘눈길’

입력 2012-04-01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축 마라톤·인기가수 콘서트 결합한 출시 기념 행사 21일 인천 송도서 개최

▲현대자동차가 4월 중순 출시되는 SUV 모델 신형 싼타페의 출시를 기념해 단축마라톤과 콘서트를 결합시킨 신개념 론칭 이벤트 '싼타페 런서트'를 오는 21일 인천 송도에서 연다.(사진=현대자동차)

4월 중순 출시되는 현대자동차 SUV ‘싼타페’ 신형 모델의 독특한 론칭 행사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광장에서 진행될 신형 싼타페 출시 기념 행사인 ‘싼타페 런서트(Runcert)’의 참가 신청자가 신청 10여일 만에 7000여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싼타페 런서트는 마라톤과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고객 참여형 출시 이벤트로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11일간 7500 여명의 고객이 몰렸다.

싼타페 런서트는 1부 ‘마라톤 레이스’와 2부 ‘콘서트 레이스’ 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대차는 행사장에 ‘싼타페 광장’을 마련해 신형 싼타페의 전시 및 모델들과의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고객들이 직접 시승을 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착순 접수자 1만명이 참가하는 단축마라톤은 5㎞ 코스와 10㎞ 코스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송도컨벤시아 광장(제1야외전시장)에서 동시에 출발, 5km 참가자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거쳐 돌아오고, 10㎞ 참가자는 해안도로 직진 코스까지 경유한 후 돌아오게 된다.

한편 마라톤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1인당 1만원)은 현대차의 추가 기부금을 합해져 유니세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단축마라톤 종료 후 본 공연에 앞서 KBS 개그콘서트 팀과 인디밴드들의 ‘뮤직&토크 콘서트’로 분위기를 고조 시킨 후, 오후 6시30분부터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2부 콘서트 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부 콘서트에서는 세븐, 2NE1, 티아라, 신화 등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

현대차는 마라톤 참가자 1만명과 콘서트 관람객 등 2만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SUV 대표 모델인 신형 싼타페의 관심이 출시 이전부터 뜨겁다”며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싼타페 런서트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별도의 이벤트 홈페이지(www.santaferuncer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19,000
    • +3.6%
    • 이더리움
    • 4,686,000
    • +8.22%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0.81%
    • 리플
    • 1,637
    • +6.85%
    • 솔라나
    • 356,600
    • +8.19%
    • 에이다
    • 1,120
    • -0.8%
    • 이오스
    • 920
    • +5.26%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3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11%
    • 체인링크
    • 20,910
    • +3.98%
    • 샌드박스
    • 481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