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트니 휴스턴 묵은 호텔서 '코카인 발견' 충격

입력 2012-04-01 16:59 수정 2012-04-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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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고(故) 휘트니 휴스턴이 묵었던 호텔 룸에서 코카인이 발견됐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TMZ’는 휴스턴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는 관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파우더 성분에서 코카인 성분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휴스턴의 사체가 발견된 방에서 ‘하얀색 파우더 가루’를 찾아냈다. 이 가루를 분석한 결과 코카인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것. 그 외에 불법 약품은 조사되지 않은 상태다.

휴스턴은 지난 2월12일 ‘그래미 어워즈’ 전야제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스에 위치한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이후 지난달 23일, 부검 결과 그가 사망직전 코카인 흡입 후 심장발작을 일으켜 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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