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여론조사]서울 은평을, 친이vs친노…이재오 4.4%P 앞서

입력 2012-04-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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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정국의 방향을 좌우할 4·11 국회의원 총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 투표율에서도 지난 18대 총선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지는 선거 막판 표심을 알아보기 위해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0%포인트다.

◇서울 은평을 = 현 정부 핵심 실세인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와 참여 정부의 ‘입’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가 격돌해 이목을 끄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이 후보의 지지도는 45.1%로 40.7%를 얻은 천 후보를 4.4%포인트 앞서나갔다. 정통민주당 이문용 후보는 4.6%, ‘잘 모르겠다’는 9.7%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차이가 더욱 벌어져 이 후보 49.1%, 천 후보 39.1%로 10%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남성(45.3% > 40.9%)과 여성(44.8% > 40.4%) 모두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고, 50대(55.2% > 32.3%), 60대 이상(65.7% > 17.1%)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반면 천 후보는 20~30대(54.9% > 32.6%), 40대(43.8% > 40.1%)에서 지지가 높았다.

지역별 지지도에서도 이 후보는 갈현1동과 진관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천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2.9%, 민주당 32.1%, 통합진보당 10.0%, 자유선진당 2.8% 순이었다.

투표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84.5%, ‘가능하면 참여하겠다’ 11.2%, ‘참여하지 않겠다’ 1.5%, ‘아직 결정 못했다’ 2.8%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 은평을 만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KT) + 휴대전화를 섞어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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