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팍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다시 등장한다.
손담비는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에서 강기태(안재욱 분)에게 아낌없는 사랑으로 헌신하면서 때로는 차갑고 뜨거운 욕망을 불태우는 가수 유채영 역을 맡았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채영이 해외를 누비고 있다는 설명만 언급되었을 뿐 4년 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전혀 없어 많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기태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처럼 채영에게도 어떠한 변화와 성장이 일어났는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이다.
‘빛과 그림자’의 한 관계자는 “채영의 공백에 대해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셨다고 들었다. 채영은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비밀스럽게 등장할 예정이며 기태에게도 분명 큰 도움이 될 아군이기 때문에 앞으로 채영의 등장과 활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강기태의 귀환으로 더욱 흥미롭고 리듬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이는 동시에 채영의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빛과 그림자’ 37회는 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