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만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0%포인트다.
◇부산 북구 강서을 = 검사 출신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와 배우 출신 친노 인사인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가 맞붙는 이곳에서 김 후보는 47.4%, 문 후보는 42.0%로, 김 후보가 5.4% 포인트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남성(48.0% > 42.6%)과 여성(46.8% > 41.5%)에게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 김 후보는 40대(45.1% > 44.3%), 50대(58.5% > 29.0%), 60대 이상 (61.8% > 21.4%)에게, 문 후보는 20~30대(58.0% > 36.0%)에게 지지도가 높았다.
지역별로 김 후보는 북구 금곡동, 화명2동, 강서구 대저1·2동, 강동동, 명지동, 가락동, 녹산동, 천가동에서, 문 후보는 북구 화명1·3동, 덕천2동에서 지지를 많이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5.5%, 민주당 37.5%, 통합진보당 6.4%, 자유선진당 1.2% 등의 순이었다.
투표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참여하겠다’가 84.4%로 가장 높았고 ‘가능하면 참여하겠다’가 11.8%, ‘참여하지 않겠다’가 1.6%, ‘아직 결정 못했다’가 2.2%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 북.강서을 만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RDD+KT) + 휴대전화를 섞어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70%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