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
넥슨은 2일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및 청년들의 모바일·게임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발굴 등을 통해 창업자를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 중 우수기업은 넥슨이 멘토링 또는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넥슨 서민 대표는 "넥슨 역시 17년전 청년 창업으로 시작한 회사이기 때문에 창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넥슨이 뭔가 할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으며,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손홍규 단장은 "시작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멘토 정신이며 넥슨의 도움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