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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영상 캡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는 '배가 고팠던 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동물원의 사자 한 마리가 유리창 너머로 자신을 보고 있는 아이를 잡아먹으려고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을 담았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 아이가 유리벽 너머 아기 사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의 뒤쪽으로 보이는 아기 사자는 사냥을 하듯 낮은 자세로 접근한다. 이윽고 돌진한 사자는 유리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당황한 듯 그 자리에서 허둥댄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유리창이 없었다면 무서운 영상” “당황하는 사자의 모습이 귀엽다. 얼마나 놀랐을까” “사육사가 먹이를 안 줬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