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동영상 kumukahihawk 캡쳐)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용암전문 사진작가 리 힐버트가 지난 달 24일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있었던 용암 분출의 현장을 직접 찾아 그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동개됐다.
이 동영상은 일명 ‘용암 분출 포착 사진’으로 알려지며 조회수 약 19만건을 기록 전 세계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분 13초 분량의 ‘용암 분출 포착’ 동영상에는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으로부터 분출된 용암이 끊임없이 흐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구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해 3월 분출해 대규모 용암을 쏟아낸 바 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들은 일주일 넘게 분출을 멈추지 않아 결국 화산 아래 로얄 가든 지역의 집들을 모두 집어삼켰다고 알려졌다.
현재 킬라우에아 화산은 1983년 대폭발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용암을 분출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바위가 녹아 흐르는 모습이 신기하다” “화면으로도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