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제외 일제히 하락

입력 2012-04-03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는 2일(현지시간) 커피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코코아 가격은 재고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하락했다.

오후 6시43분 현재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4% 내린 t당 2181.00달러에 거래됐다.

ICE 선물시장에 따르면 코코아 재고량은 549만 자루로 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다.

코코아 재고는 올들어 47% 증가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공급 증가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1.26% 하락한 파운드당 186.20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감귤류수출협회는 지난달 29일 올해 120만t의 오렌지주스를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115만t을 웃도는 수준이다.

오렌지주스의 세계 재고량은 오는 6월30일 기준 전년 대비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7월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플로리다의 오렌지 수확은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스퓨처그룹의 잭 스콜빌 부사장은 “시장은 올해 오렌지주스 공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한 파운드당 162.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69% 내린 파운드당 24.54달러를 기록했다.

커피 가격은 세계 최대 커피 소비국인 미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올랐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1% 오른 파운드당 186.2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커피협회(NCA)는 지난달 23일 미국인의 65%가 매일 커피를 섭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의 58%에서 7%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8,000
    • -0.99%
    • 이더리움
    • 4,770,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4.95%
    • 리플
    • 669
    • -0.59%
    • 솔라나
    • 200,200
    • -2.05%
    • 에이다
    • 557
    • +1.46%
    • 이오스
    • 814
    • -1.81%
    • 트론
    • 176
    • +2.33%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69%
    • 체인링크
    • 19,460
    • -3.42%
    • 샌드박스
    • 472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