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현대카드 표절 주장은 법규 이해 부족 탓"

입력 2012-04-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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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현대카드의 상품 베끼기 주장에 대해 정면 대응 방침을 밝혔다.

삼성카드는 3일 사내 게시판에 반박문을 게재하고 "신용카드 상품·서비스의 고유 특성과 지적재산권법, 민법 등 관련 법규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서 나온 것이다"며 "현대카드가 계속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되풀이한다면 필요한 제반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문제 등 업계의 공통된 현안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대응을 자제했으나 현대카드가 내용증명 발송 등 부당한 행위를 계속해 명예회복 차원에서 반박문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달 27일 삼성카드에 내용 증명을 보내 '삼성카드4'가 '현대카드 ZERO'를, 현대 '더 블랙'을 삼성 '라움'이 각각 모방했고, 현대카드의 숫자 작명 체계를 본 떠 '삼성카드 2', '삼성카드 3'를 출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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