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마포 리버웰, 평균 2.45대 1 '순위내 마감'

입력 2012-04-03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110가구에 270명 접수…전용면적 114㎡ 포함 전 주택형 마감

삼성물산이 마포구 용강동 용강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 리버웰'의 청약접수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지난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110가구 모집(특별공급 5가구 제외)에 270명이 접수해 평균 2.4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전용 84㎡C형은 1가구만 남아있던 3순위 청약에서 17명이 몰리면서 평균 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30일 1~2순위 동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9개 주택형에서 전용 59㎡A, 59㎡B, 59㎡C, 84㎡A, 84㎡B, 84㎡D의 6개 주택형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1~3순위까지 진행된 청약결과에서는 전용 114㎡형의 대형 평형을 포함해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14㎡는 60가구나 됐던 대형임에도 불구하고 1~3순위까지 진행된 결과 80명이 접수해 평균 1.3대 1(A형 1.26대 1, B형 1.37대 1)을 기록했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은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563가구(임대 97가구 포함)의 아파트로 삼성물산이 2009년 래미안 공덕5차 이후 3년 만에 첫 분양으로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로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전통의 멋과 미래가치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1880만~199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했던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래미안 용강 1차(2003년 3월 입주)는 3.3㎡당 평균 매매가 1940만원대이며, 래미안 공덕 3차(2004년 입주)는 3.3㎡당 평균 매매가 2110만원대, 래미안 공덕 5차(2011년 입주)는 3.3㎡당 평균 매매가 2140만원대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12·13·16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래미안 마포 리버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한강대교 북단)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792-292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S의 공포’ 촉발...글로벌 시장, 팬데믹급 충격 휘말려
  • 내수한파 방어할 새 경제수장 누구…전 장·차관 출신들 거론
  • 반도체 훈풍 속 입주 시작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가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금융권 AI 활용…어디까지 왔을까요?
  • 'CFE' 지고 'RE100' 집중?…'백년지대계' 에너지 정책 운명은?
  • 尹 파면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 기로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 리그1 4시즌 연속 우승 성공…트레블 도전 ‘청신호’
  • 美 상호관세 부과는 초탄, 진짜 충격은 중국·EU 등 주요국 보복관세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36,000
    • -0.45%
    • 이더리움
    • 2,64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2.35%
    • 리플
    • 3,087
    • -3.2%
    • 솔라나
    • 175,400
    • -1.13%
    • 에이다
    • 944
    • -3.28%
    • 이오스
    • 1,097
    • -5.27%
    • 트론
    • 354
    • +1.14%
    • 스텔라루멘
    • 370
    • -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210
    • -2.94%
    • 체인링크
    • 18,670
    • -1.94%
    • 샌드박스
    • 379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