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盧정권서 박근혜TF·박근혜보고서 만들어”

입력 2012-04-03 10:35 수정 2012-04-03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 사찰 피해자더러 공범이라니”

새누리당 이혜훈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3일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해 “노무현 정권에도 ‘박근혜TF(태크스포스)’, ‘박근혜 보고서’가 있었고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사찰을 당했다”고 말했다.

친박근혜계인 이 실장은 이날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전·현 정권이 모두 다 진실을 밝혀야 하고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 위원장이 민간인 사찰의 공범’이라는 민주통합당의 주장엔 “박 위원장이 사찰당한 것은 수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공범이라는 주장은 본인들의 추측일 뿐”이라며 “그 발언에 대해 나중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이 한나라당 정권인 것은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은 이미 한나라당과 달라진 모습으로 변화와 쇄신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 = 새누리당”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이번 불법사찰 논란이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과거 사례를 보면 상대방에게 타격을 입히려고 정치 공작을 한 부분이 오히려 역풍을 맞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90,000
    • +0.88%
    • 이더리움
    • 3,558,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475,400
    • +0.44%
    • 리플
    • 778
    • -0.26%
    • 솔라나
    • 208,600
    • +1.36%
    • 에이다
    • 530
    • -0.56%
    • 이오스
    • 718
    • +0.42%
    • 트론
    • 206
    • +1.4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13%
    • 체인링크
    • 16,780
    • +1.15%
    • 샌드박스
    • 394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