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제동, 김미화 사찰은 정치탄압”

입력 2012-04-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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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3일 “김제동, 김미화씨 등 방송인에 대한 사찰과 강제퇴출은 MB정부 방송장악을 위한 의도적 사찰이자 정치적 탄압”이라고 말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그 실체가 이번에 드러난 것”이라며 “청와대는 이틀째 사실관계에 대해서 답을 하지 못하고 추상적 답변만 하고 있다“고 따져 물었다.

신 대변인은 “2009년 4월 제가 앵커에서 쫓겨날 때 저에 대한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관계자가 해명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 정부 문서까지 샅샅이 뒤져서 반박하는 청와대가 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사찰을 했다는 시인”이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정치적 사찰이고 탄압이라는 자인이다”고 말했다.

또 “민간인 불법사찰 청문회와 함께 이와는 별도로 방송장악진상규명 청문회가 반드시 열려야 할 것”이라며 “권력을 남용해서 방송인을 내쫓고 방송을 장악한 사건에 대해 책임질 사람은 모두 책임을 지고 방송과 언론을 바로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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