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나갈래"라고 말하는 외국 고양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목욕하는 고양이를 담은 한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은 지난 2009년 3월 유튜브에 올라온 것으로 올라온지 3년이나 됐지만 최근 국내에 소개되면서 다시 화제를 몰고 있다.
영상 속 고양이는 주인이 목욕을 시키며 물을 끼얹어주자 울기 시작한다. 주인이 연신 고양이를 달래주지만 고양이는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특히 울음소리가 묘하게도 어린아이가 말하는 "나갈래"처럼 들린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한국어로 나가고 싶다는 뜻으로 들려요!", "한국 고양이가 틀림 없는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