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독기 서린 연기, "오뉴월에 한 서릴 정도" 눈길

입력 2012-04-03 2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패션왕' 신세경의 독기 서린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5회에는 갈곳 없는 이가영(신세경 분)이 자신을 쫓아냈던 조마담(장미희 분)의 부티끄로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 영걸(유아인 분)의 내연녀로 몰려 그의 전 애인에게 맞은 가영은 갈 곳이 없어지자 조마담의 부티끄를 찾아갔다. 이후 자신의 유학길에 방해를 놓았던 조마담에게 독기를 가득 품고 "당분간 신세 좀 지겠다"고 말한 것.

이에 조마담은 "너같이 뻔뻔한 애 처음본다"며 "너같이 남자관계 지저분하고 범죄에 연루돼 강제 송환된 애가 내 부티끄에 발을 들여놓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자 가영은 조마담의 말에 아랑곳 않고 "당분간 신세 좀 지겠다. 너무 오래 폐 끼치진 않을 테니 걱정 마라"며 "제가 여기 있는게 정 싫으시면 돈이나 좀 빌려달라"고 당차게 맞서 독기에 찬 연기를 제대로 선보였다.

신세경 독기 품은 연기에 누리꾼들은 “오뉴월에 한 서릴 정도였다”, “독기 안품을 수 없는 상황”, “신세경의 독기 연기 속이 다 시원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828,000
    • -0.12%
    • 이더리움
    • 4,231,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505,000
    • +1.65%
    • 리플
    • 4,095
    • +0.05%
    • 솔라나
    • 280,800
    • -2.33%
    • 에이다
    • 1,239
    • +7.37%
    • 이오스
    • 980
    • +2.94%
    • 트론
    • 369
    • +1.65%
    • 스텔라루멘
    • 521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2.18%
    • 체인링크
    • 29,620
    • +4.63%
    • 샌드박스
    • 616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