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으로 가는 항공기 공급석이 기존보다 50%정도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한-필리핀 항공회담을 통해 현재 주당 1만9000석으로 설정된 항공기 공급석을 주당 2만8500석으로 대폭 증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우리측에서 박명식 국토부 항공정책관이, 필리핀측에서 조세 로틸라(Jose Perpetuo M. Lotilla) 교통부차관이 참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양국간 관광·교역·투자 등 인적·물적 교류의 활성화와 함께 인천공항 허브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