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합작 매도세에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하며 2040선을 겨우 지탱하고 있다.
4일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28포인트(0.40%) 내린 2041.00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억원, 369억원식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만이 17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37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1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220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운수장비, 운수창고, 의료정밀, 유통, 종이목재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빠지고 있다. 통신이 3%가까이 하락세고 건설, 증권, 철강금속, 서비스, 보험, 화학, 은행 등도 1%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전일 신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가 소폭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하이닉스, 삼성생명 등이 1% 내외의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의 보유지분 매각으로 오버행 이슈가 해결된 KB금융이 3%넘게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가가 2%, 기아차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상한가 4개 포함 25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92개 종목이 하락세다.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65포인트(1.10%) 내린 510.18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