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4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업무 수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은이 추천하는 소기업·소상공인·청년창업자에 대해 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청년창업자 등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산은이 대출 취급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한 소기업·소상공인·청년창업자면 누구나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금융지원은 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의하여 산출된 보증한도금액 범위 내에서 기업의 규모, 자금용도,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된다.
아울러 산은은 소기업·소상공인·청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출연도 계획하고 있으며, 신보재단은 출연금의 12배 이상의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산은과 신용보증재단은 융자신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추천 및 지원 뿐만 아니라, 영업점에 대한 신용보증지원제도 홍보 및 은행의 융자사업에 대한 홍보 등 적극적으로 업무협조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