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유로 대비 상승…3차 양적완화 기대 후퇴

입력 2012-04-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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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치가 4일(현지시간) 유로 대비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3차 양적완화를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떨어지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8% 하락한 1.3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82.73엔으로 전일 대비 0.14% 내렸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2% 밀린 109.18엔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이날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2명의 의원들은 경제가 모멘텀을 잃거나 인플레이션이 2% 미만에서 움직일 때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는 지난 1월 FOMC에서 위원들이 3차 양적완화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한 것과는 상반되는 입장이다.

로크포드캐피털의 토마스 에버릴 상무는 “미국의 통화정책은 단기적으로 현 상황에 머물 것”이라며 “이는 달러 가치가 유로 대비 상승하는 요인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ADP 3월 민간고용은 20만6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2월 민간고용은 21만6000명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5일 발표되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5만5000건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이 맞다면 수치는 지난 2008년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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