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대표적인 나들이 먹거리인 김밥재료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단무지는 전주 대비 278%, 어묵 368%, 맛살 437%, 김밥햄은 231% 등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28개 점포에서 ‘봄나들이 기획전’을 실시하고, 김밥재료, 과일,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봄나들이 먹거리 및 관련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햄 김밥속햄(200g)과 동원 슬라이스 치즈(200g) 각 2980원, 일미농수산 비타김밥단무지(400g)와 CJ 삼호김밥 어묵(120g)을 각각 2050원, 1340원에 판매하며, 김밥재료 할인품목 5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4개월 사전 계약구매를 통해 550t 물량을 확보한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00g)와 적포도(100g)를 각 498원에, 100톤 물량의 방울토마토(1kg/박스)는 5980원, 딸기(1kg/박스) 7980원, 감숙왕 바나나(1.2kg 내외/봉)는 3980원 등에 마련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야외 스포츠용품도 할인해 그립타입 변속레버 21단 알톤 MTB 기본형자전거(중량 15.3kg) 9만9000원, 그립타입 변속레버 7단 알톤 접이식 20인치 자전거는 11만9000원(중량 15.4kg)에 판매하며, 행사 제휴카드(신한, 현대) 구매 시 자전거 전 품목을 10% 추가 할인해준다.
이밖에 윌슨 챔프 배드민턴 라켓세트 1만7300원, 나일론 셔틀콕(3입) 2400원, 에이뉴 알루미늄배트(중) 2만5500원, 룰링스타즈 나무배트(중) 1만2700원, 고급야외나들이매트(200*210) 1만3200원, 파크론 태백산맥돗자리(260*270) 2만900원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최근 주 5일제 수입이 전면 시행되면서 주말 나들이 고객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들이용품 할인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