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선? 제가 한 모든 선택 보면 아실 것“

입력 2012-04-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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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4일 대선과 관련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 “50년간 살아오면서 제가 했던 모든 선택을 보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이날 대구 경북대 강연에서 ‘솔직히 이번 대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교수는 “저는 개인적으로 뭘 얻는 게 관심사가 아니고 어떻게 하면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까 하는 판단으로 움직였다”며 “아마 오해하시는 분들은 ‘아닐 거야, 욕심이 날거야, 그 자리가 어떤 자린데…’ 라는 식으로 해석하려고 하는데 제 발언은 해석할 필요가 없이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4·11총선에 대해선 “아주 민감한 총선 기간에 강연을 하게 됐는데 어떤 사람이 우리를 존엄하게 여기고 안타까운 상황을 이해하는지, 해결책을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얘기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또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자기 자신의 철학, 방향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게 더 중요한 부분”이라며 “매니페스토 경쟁 바탕 위에 상대에 대한 비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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