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백지영 팀, 전격 분석 "영광의 주인공은"

입력 2012-04-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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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화제의 보컬 배틀 엠넷 '보이스 코리아'가 본격 라이브쇼를 시작한다.

보컬 서바이벌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첫 라이브쇼가 오는 6일 밤 10시 50분부터 120분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서 펼쳐진다.

이날 첫 라이브쇼 무대에 오르게 되는 팀은 코치 백지영과 리쌍 길 팀. 이들 2개팀 총 12명의 참가자중 4명은 탈락하고 8명은 다음 라이브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과연 이들 중 합격의 영광과 탈락의 아픔을 맛보게 될 이는 누가 될 것인지 백지영 팀을 분석해 봤다.

백지영 팀은 유독 여자 참가자가 많다. 백지영 본인도 블라인드 오디션서 자신의 팀을 빗대 '여탕'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여초현상을 보였던 탓에 라이브쇼에 진출하는 참가자들 역시 다른 팀에 비해 여자가 많다. 감성보컬 소유자들이 많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황금 호흡 요아리, 강미진

현재 백지영 팀 사전 선호도 점수에서 1위를 하고 있는 참가자는 강미진이다. 락밴드 스프링쿨러 보컬로 활동했던 가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그는 여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지 무대를 단번에 장악하는 폭풍 가창력까지 갖고 있어 예선 기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었다.

배틀 라운드에서는 보컬트레이너 이찬미와 김아중의 '마리아'를 열창, 블라인드 오디션에 이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백지영은 강미진에 대해 "황금 같은 호흡을 가지고 있다. 마치 천연기념물 같다. 스킬 면에서는 웬마한 프로만큼 뛰어나다"고 그만이 가진 장점을 높이 사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라이브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지영도 눈물흘린 올턴녀, 유성은

방송 회차가 지날수록 귀여운 외모로 점차 남자팬의 수가 늘고 있는 유성은 역시 백지영 팀에서 주목할 참가자다. 현재 사전 선호도 점수에서도 강미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블라인드 오디션서 이효리의 '텐미닛'을 자신의 음색에 맞는 독특한 스타일로 불러 코치 4명의 의자를 돌린 올턴녀로 출중한 음악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배틀 라운드에서는 드라마 연애시대 OST를 불렀던 임진호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로 맞붙어 라이브쇼 진출권을 획득했다. 백지영은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이들의 감동 무대에 감탄하며 "너무 잘했다. 내가 왜 이 둘을 붙였을까 정말 많은 후회를 했다"고 솔직한 소감과 함께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살인미소의 순수 보컬, 박태영

누구든 긴장을 놓게 만드는 귀여운 외모에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백지영 팀의 흔치않은 남성 참가자 박태영 역시 주목해야 할 인물이다.

배틀 라운드서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잔잔한 기타 반주에 맞춰 발라드로 부르던 그는 후반에서는 반전 매력이 돋보였던 비트있는 무대로 코치 백지영도 덩실덩실 춤을 추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위트있는 경쾌한 무대로 열창해 코치들의 호평을 사기도 했다.

얌전한 외모 어디서 그런 신나는 에너지가 샘 솟는지,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즐길 줄 아는 힘이 향후 라이브쇼서의 박태영을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이유다. 오디션 생방송 무대에서는 여자 참가자에 비해 남자 참가자들이 유독 강하다는 통설처럼 여탕 속에 잠재돼 있던 남자 파워를 박태영이 보여줄 수 있을 지 즐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 밖에도 '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 역시 주목해야 할 인물이다. 블라인드 오디션보다 배틀 라운드때 눈에 띌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온 그는 허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보컬과 무대로 관객도 방긋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 인지윤, 처음 부른 랩도 훌륭하게 소화할 정도로 출중한 음악 실력에 예쁜 외모 그리고 당찬 매력까지 겸비한 신지현도 라이브쇼서 보여줄 공연이 기대된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 첫 라이브쇼는 6일 밤 10시 50분부터 120분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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