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12주래 최저…美 추가완화 전망 후퇴

입력 2012-04-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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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이 12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미국 금융당국이 추가 완화에 소극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달러 값이 올라 대체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후퇴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5% 하락한 온스당 1614.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2월 29일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한때는 1613달러로 1월10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공개된 지난달 13일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관련, 시장에서는 경기 회복세가 약해지지 않는 한 추가 완화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이 같은 관측에 달러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 주요 6개 통화 바스켓에 대해 한때는 1주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다시 부상한 스페인의 재정 위기 우려를 배경으로 하락했다.

퓨처패스트레이딩의 프랭크 레시 트레이더는 “시장은 전날 FOMC 의사록에 정곡을 찔렸다”며 “금은 달러 강세에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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