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식목일과 한식 등을 맞아 성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4월 한달 간 산불 경계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올해 음력 3월이 윤달이고 4월 식목일, 청명, 한식이 주말과 가까워 묘지관리 및 성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오는 11일 국회의원 총선이 치뤄짐에 따라 재난 예방에 대한 국민관심 저하와 산불 방지를 위한 행정력 분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산불 경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방재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TV, 라디오, 전광판 등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진화헬기·인력 전진배치 및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