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맥]디지털 인맥 통해 사업 승승장구

입력 2012-04-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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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② 사업 파트너 찾은 이진호씨

“SNS를 통한 작은 인연으로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하게 됐죠”

아트갤러리 포토유화의 이진호 대표에겐 오프라인 못지 않게 온라인 인맥은 무척이나 소중하다. 지금의 사업이 승승장구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기억하고 싶은 장면을 사진이 아닌 직접 화가가 유화작품으로 그려주는 ‘포토유화’라는 이색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 초기 그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아이템이라 홍보와 마케팅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비즈니스 전문 인맥사이트였다. 이곳에서 이 대표는 프랜차이즈 관련 SNS 커뮤니티에 가입하면서 컨설팅 전문업체와 연이 닿았고, 유명 맥주 프랜차이즈와 홍보 사은품 제공에 관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맺는 데 성공했다. 그로서는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했다.

그로부터 3년여가 지난 지금. 이 대표는 20여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제휴를 맺으며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자금을 모은 덕분에 새로운 프랜차이즈 사업 론칭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온라인 인맥관리 서비스가 없었다면 다양한 사업파트너를 만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기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SNS를 활용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아이템을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실제 홍보 효과만 따지더라도 수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이처럼 온라인상에서 맺은 디지털 인맥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SNS에 사용자들이 전문 분야와 직책 등 상세한 인적사항을 올리면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인맥이 쌓이게 되고, 업무 파트너나 사업 기회 및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솔루션 전문업체에서 모바일사업본부장을 맡은 박진우씨도 비즈니스 SNS를 통해 업무상 인맥 관리 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다. 온라인 프로필을 보고 일촌을 맺은 이들을 통해 고객사를 소개받아 영업 성과를 올린 적도 적지 않다. 박 이사는 “아예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영업하려면 전화를 걸기부터가 어렵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다 보면 실제 비즈니스 성사에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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