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권 햇살론 연체율 급등

입력 2012-04-05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의 햇살론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5일 금감원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대출자격 여건을 높이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지만 햇살론 연체율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권 대출 연체율은 2010년 말 3.80%에서 2011년 말 3.57%로 0.23%포인트 줄어들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10년 말 2.31%에서 2011년 말 2.20%로 0.11%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햇살론 연체율은 3월 기준으로 신협 6.7%, 농협 6.9%, 새마을 금고는 7%로 햇살론이 첫 출시된 지 1년 7개월만에 7%대로 뛰어올랐다.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햇살론 거치기간 1년이 끝나고 상환시기를 맞으며 고객들의 연체가 전보다 늘어가는 추세”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책을 내놓고 그 대안으로 햇살론을 제시했지만 이것이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63,000
    • -0.44%
    • 이더리움
    • 4,821,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534,500
    • +0.85%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195,900
    • +1.56%
    • 에이다
    • 539
    • -2%
    • 이오스
    • 818
    • +0.37%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26%
    • 체인링크
    • 19,600
    • -0.25%
    • 샌드박스
    • 474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