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코스피 약세에 동반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 보다 1.49% 내린 1970.85을 기록하고 있다. 전 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이다.
종목별로 대우증권이 2.32% 내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2.79%), 삼성증권(-1.93%), 현대증권(-1.47%), 키움증권(-0.69%) 등이 내리고 있다.
동양증권은 이날 증권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원재웅 연구원은 "유동성 효과로 인한 주가 급등으로 저평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사라졌으며 뚜렷하게 증권업의 성장성을 이끌 금융상품도 아직은 없는 상황"이라며 "대형 증권사의 헤지펀드 및 프라임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기대되나 아직은 시장규모가 작아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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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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