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앱스TV, 지역별 특화 콘텐츠로 접속 12억회 돌파

입력 2012-04-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의 스마트TV앱스토어 ‘삼성 앱스TV’가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확대 강화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5일 ‘삼성 앱스TV’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접속 12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 앱스 TV는 2010년 2월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60여 개 언어로 ‘스마트팁’, ‘3D 익스플로어’, ‘티빙’ 등 17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이용횟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최근에는 하루 평균 270만 회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 TV의 인기 요인으로 지역별 특화 콘텐츠 꼽았다. 삼성 앱스 TV 전체 앱의 65%가 지역 특화된 로컬 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생태계 확대를 위해 지역별 특화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역별 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앱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개발자들을 위한 상시 포럼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9년 삼성 개발자 포럼(SDF)을 개설해 삼성 스마트TV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SDF를 지금까지 약 2만5000명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업계 최대규모의 스마트TV 앱 개발자 포럼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지난 1월 SDK(Software Development Kit) 3.0 버전을 공개하며 기존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스마트TV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스마트TV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전략팀 이경식 상무는 “스마트TV는 무엇보다 현지 고객의 입맛에 딱 맞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 지역 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37,000
    • -0.54%
    • 이더리움
    • 3,499,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61,300
    • -3.03%
    • 리플
    • 812
    • +4.5%
    • 솔라나
    • 206,400
    • -0.34%
    • 에이다
    • 527
    • -1.31%
    • 이오스
    • 705
    • -1.5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3.29%
    • 체인링크
    • 16,680
    • -0.48%
    • 샌드박스
    • 382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