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붕괴]코스피,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으로 2000선 밑으로

입력 2012-04-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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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지수가 지난달 8일 이후 처음으로 2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5일 10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06포인트(0.94%) 떨어진 1999.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3차 추가양적완화(QE3)에 대해 소극적 입장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무산된 여파가 이어진데다 스페인 국채 경매가 투자자들에게 외면당해 유로존 위기까지 다시 불거지며 약세로 출발했다.

개인들만 1058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52억원식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401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33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도합 71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 중이다.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가스 업종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만이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에서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3개 포함 17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더한 611개 종목이 하락세다. 7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64포인트(1.52%) 내린 495.33을 나타내고 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3차 추가양적완화(QE3)에 대해 소극적 입장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무산된데다 이날 스페인 국채 경매가 투자자들에게 외면당하면서 채무위기 우려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경기에 대한 확신이 약해진 것이 증시 하락의 원인"이라며 "하지만 조정이 그리 길게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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