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 리스크를 벗어난 슈넬생명과학이 오랜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슈넬생명과학은 5일 오후 1시 56분 전일대비 3.71%, 65원 오른 1815원을 기록중이다.
슈넬생명과학이 전날 자사가 보유 중이던 동양텔레콤 BW 채권을 전액 회수해 손해없이 투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동양텔레콤이 자본잠식과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험에 빠지면서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계약서 상 기한이익 상실을 사유로 원금 등의 상환을 요청했다”며 “보유 중인 청계제약 주식 30만주에 대한 담보권을 행사해 사채권 전액을 회수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