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자회사 인민망, 상하이증시서 5.27억위안 IPO 계획

입력 2012-04-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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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지 인민일보의 자회사인 인민망이 상하이증시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소 5억2700만위안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디어 포털인 인민망은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에 IPO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인민망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휴대폰 사용자 관련 서비스를 개선하고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며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민망은 오는 40일 IPO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회사는 “우리는 웹사이트 방문자 수에서 시나나 소후 등 민간 기업들에 훨씬 뒤쳐저 있다”면서 “경쟁자들은 자본시장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민망은 IPO를 통해 현재 지분의 25%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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