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5일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카오스베인’(개발사 모비클)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4 이상의 기종에 최적화 돼있다.
현재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월 매출 6억원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액션 다중역할접속게임(RPG) 카오스베인은 넷마블의 2012년 첫 스마트폰 출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오스베인은 광전사·전사·암살자·성기사·마법사 등 5가지의 게임 캐릭터를 성장시켜가는 판타지 RPG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오랫동안 카오스베인을 기다려 온 아이폰 이용자들을 위해 최적화 작업 등에 만전을 기했다"며 "넷마블만의 모바일 퍼블리싱 툴로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카오스베인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한편, 넷마블은 카오스베인의 아이폰용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3개의 이벤트를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애플 앱스토어 내 응원 댓글과 별점을 달면 선착순 200명에게 유료화 아이템인 '콘' 30개를 지급한다.
또 카진드, 세느 서버를 제외한 전 서버에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 이벤트 기간 내 각 서버에서 최고 레벨에 도달한 유저 1명에게는 약100만원 상당의 소니 NEX-5 시리즈를, 6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로 10레벨과 35레벨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각기 유료화 아이템 '콘' 20개와 50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