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박찬호, 이승엽 등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로 사상 최대의 흥행이 점쳐지는 국내 프로야구를 4년 연속으로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는 매 주간(상금 50만원) 및 월간(상금 100만원) MVP를 선정해 수상자 홈구장이 위치한 조아제약 영업소 직원이 직접 시상한다.
또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시상한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건강과 직결된 스포츠 분야 후원으로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회사와 대표상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고 있다”며 “시상식에 자사 영업직원이 직접 참여해 애사심 고취와 사기 진작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