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6일 방송된 JTBC ‘아이돌 시사회’에 출연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친밀도를 알아보는 척도로 침실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는 ‘한 사람은 침대, 다른 한 사람은 바닥에 자는 단계’에 해당한다”고 털어놓았다.
김지혜는 “(박준형이)결혼하자마자 한 이불을 덮는 것을 불편해 해 따로 쓰자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부부는 한 이불을 덮는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결국 따로 덮고 자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박준형의 코 고는 잠버릇이 더 불편해지기 시작하자 결국 이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아이들과 함께 자는데, 둘째는 침대에서 자꾸 떨어져서 둘째와 내가 바닥에서 잔다”고 말했다.
또 “자다가 둘째가 일어나 엄마를 찾으면 부부가 동시에 얼른 자리를 바꾼다”고 거들어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