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금이 매수 적정 시기-현대證

입력 2012-04-06 07:09 수정 2012-04-06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6일 대한항공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은 실적부진에 대한 실망감이 모두 반영된 수준이고 2분기부터 이익개선과 함께 주가 또한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6만4500원을 유지하고 항공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

김대성 연구원은 “3월 대한항공의 화물수요는 역성장할 전망이지만 이는 지난 2011년 3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화물수송을 기록해 비교가 되는 기본이 매우 높고 글로벌 피어인 캐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등과 마찬가지로 화물수요는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업종 투자 시 중요한 변수인 유가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재와 같은 스프레드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두바이 유가와 동행하는 항공유가 또가 하반기로 갈수록 소폭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 수준인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은 구간에 위치해 있어 지금이 대한항공을 매수하기에 적합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66,000
    • -0.68%
    • 이더리움
    • 4,66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54%
    • 리플
    • 2,010
    • -0.35%
    • 솔라나
    • 347,700
    • -1.95%
    • 에이다
    • 1,431
    • -2.52%
    • 이오스
    • 1,140
    • -2.98%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08
    • -8.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5.15%
    • 체인링크
    • 24,810
    • +1.06%
    • 샌드박스
    • 1,062
    • +3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