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란다가 무서운 강아지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속의 강아지는 베란다에 놓인 사료를 먹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데 무엇 때문이지 베란다 앞에서 계속 어술렁거리기만 할 뿐 적극적으로 나가 먹이를 먹지 못한다.
강아지는 방과 베란다 경계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반복하거나 앞발만 베란다에 두고 뒷 발은 여전히 방에 둔 채 몸을 쭉 펴고 불편한 자세로 먹이를 입에 무는 모습을 보인다. 입에 문 사료는 그 자리가 아닌 방으로 가져가 먹는다. 강아지는 이후에도 베란다에 몸을 두는 것을 두려워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귀신을 본건가", "못 볼 걸 본 것 같네요", "베란다에 갇힌 적 있는 건 아닐까", "자기 밥 그릇을 밥에 두고 왜 저런,,,귀엽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