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체중감량제서 발암물질…식약청 “구입 자제해야”

입력 2012-04-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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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본산 체중감량제 3개 제품에서 시부트라민 등의 의약품 성분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일본산 체중감량제‘재팬 라피드 웨이트 로스 다이어트 필스(Japan Rapid Weight Loss Diet Pills)’ 등 3개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는 미국 FDA(식품의약품국)가 이들 제품에서 시부트라민·페놀프탈레인 등 의약품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시부트리민은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위험으로 현재 의약품으로 시판이 중단된 성분이며 페놀프탈레인은 IARC(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2B로 분류돼 있다.

식약청은 “현재 이들 제품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아마존(www.amazon.com)이나 국내 웹사이트를 통해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다”며 “국내 웹사이트 등에 판매차단을 요청하고 관세청에도 해외 여행객들이 휴대반입 또는 국제우편 등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지 못하도록 협조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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