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특별편' 하하 "다 파업해 음악 틀 곳이 없다" 대폭소

입력 2012-04-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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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특별편 캡처)
무한도전 특별편에서 하하가 자신의 음악을 처절하게 홍보해 화제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특별편'을 공개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하하는 "내 앨범이 나오자마자 MBC도 파업, KBS도 파업을 한다. 돈 주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심의도 통과 못했다. 틀 곳이 없다"고 소리지르며 하소연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만들었다.

하하는 "아직 늦지 않았다. 얼른 다운받아라. 무도 팬이라면 이 정도는 할 수 있잖냐"라며 최근 발매한 타우&하하 '내 품이 좋다던 사람'을 깨알같이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19분 가량의 짧은 영상인 '무한도전 특별편'은 9주 동안 이어진 결방 끝에 공개된 것이어서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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