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빈볼시비…하마터면 큰일날뻔

입력 2012-04-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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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 출전한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상대 위협구에 강하게 항의하며 벤치 클리어링까지 가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2 메이저리그 개막전 경기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사건의 발단은 연장 15회말.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선 상황에서 상대 투수 루이스 페레스의 공이 추신수의 머리를 향해 빠르게 향했고, 추신수는 즉각 반응해 다행히 공을 피했다.

이어 추신수는 위협구를 던진 페레스를 향해 걸어가며 강하게 항의했고, 상대팀 포수를 비롯한 양 팀의 선수들이 마운드로 올라오며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하지만 심판들과 양 팀의 감독들의 중재로 큰 충돌없이 바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시즌 개막전부터 추신수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연장 16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토론토에 4-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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