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유로존 우려에 상승 마감

입력 2012-04-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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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등 부채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4.40원 오른 1131.70원에 마감했다. 3.70원 오른 1131.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시초가보다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미국, 홍콩 등 대부분 국가들의 증시가 6일 부활정 연휴로 휴장하는 데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때문이다. 장중 환율 등락폭은 2원 정도에 그치면서 시초가를 이어가는 수준이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늘 장 중에 역외의 포지션 플레이는 거의 없었다”며 “중공업체이 네고물량이(달러 매도)가 나와 상승폭을 제한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이슈는 없었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시장에서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달러 매수 플레이는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20분 현재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08달러 오른 1.307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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