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실업률 8.2%…3년만에 최저

입력 2012-04-06 22: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지난달 실업율이 최근3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3월 실업률이 8.2%로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해 8월 9.1%까지 올랐으나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기업의 고용 확대와 해고 축소 등으로 몇개월간 하락과 보합을 거듭, 8%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는 12만개로,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20만3천개)에 못미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을 보였다.

특히 민간부문에서는 12만1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난데 비해 정부부문에서 1000개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닐 더타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고용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지만 가처분소득의 회복세는 여전히 더 늦어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00,000
    • -2.85%
    • 이더리움
    • 2,754,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86,600
    • -8.02%
    • 리플
    • 3,340
    • +0.88%
    • 솔라나
    • 180,800
    • -2.22%
    • 에이다
    • 1,041
    • -3.61%
    • 이오스
    • 730
    • -1.08%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2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70
    • +1.02%
    • 체인링크
    • 19,110
    • -3.53%
    • 샌드박스
    • 40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