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방송인 강호동을 전면에 내세운 부셔먹는 라면 '강호동의 팍팍'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강호동의 팍팍'은 과자처럼 부셔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면과 스프로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명과 디자인에 강호동 캐릭터를 활용한 펀 컨셉의 마케팅전략을 통해 주요 소비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니즈에 부합하도록 했다.
팔도 관계자는 "부셔먹는 라면 시장은 지난해 10% 이상 신장할 정도로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올해 '강호동의 팍팍' 출시를 통해 시장 확대와 매출신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 시즌 프로야구 메인스폰서인 팔도는 홈개막전을 하는 구단을 대상으로 홈팀 관중들에게 '남자라면'과 '강호동의 팍팍'을 각각 1개씩 증정하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7일은 문학(SK), 잠실(두산), 대구(삼성), 부산(롯데)에서, 10일은 잠실(LG), 목동(넥센), 광주(기아), 청주(한화)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총 5만4000명 분을 준비했다. 1루 쪽 출입구에서 증정하며 홈팀 관중에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