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우 강동호가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뽐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 녹화 현장에서는 남심팀 멤버 다섯 명의 ‘메인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녹화에서 평범한 ‘된장찌개’를 선택한 강동호는 다른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다. 시원찮은 멤버들의 반응을 무시한 채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요리에 임했지만 요리선생님의 미각을 자극하기에는 역부족. 남심팀 다섯 멤버는 직접 만든 음식을 싸들고 여심팀의 촬영장소로 찾아가 베스트 요리와 워스트 요리를 뽑게 했다.
강동호의 요리를 맛 본 신봉선은 “된장찌개에서 시골 어머니가 해주신 맛이 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정선희, 윤정희까지 된장찌개의 매력에 푹 빠져 베스트 요리에 표를 더했다. 요리교실에서 내내 침묵으로 일관했던 강동호는 급 방긋하며 말이 많아졌고 이를 본 오만석은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더니, 동호의 입이 트였다”며 강동호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남심여심’은 8일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