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정략결혼 앞둔 김규리, 엇갈린 사랑의 행방은?

입력 2012-04-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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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무신’의 배우 김규리와 이주현의 정략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무신’ 14회에서는 최우(정보석 분)가 김약선(이주현 분)을 교정별감으로 제수하며 정치를 배워보도록 종용하는 한편 송이와의 혼사를 서두르라 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최우의 강력한 뜻에도 불구하고 ‘김약선은 야심 없는 사내’라며 탐탁지 않게 여기는 송이의 강력한 거부에 두 사람의 정략결혼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김준(김주혁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월아(홍아름 분)를 향한 강력한 질투심을 드러낸 송이가 김약선과의 정략결혼을 통해 김준을 향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시청자들은 “김약선은 멋있지만 원치 않는 결혼해야 되는 송이가 안타까워” “최고권력 딸이면 뭐하나. 결혼하나 맘대로 못하는데” “김준이랑 월아는 행복하게 결혼하는데 송이는 억지 결혼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준 월아 송이의 엇갈린 사랑의 결과는 7일 밤 8시 40분 ‘무신’ 15회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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