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다음 텔존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표준FM 95.9 MHz, 오전 6시5분-8시)은 총선을 이틀 앞둔 오는 9일부터 총선 당일인 11일까지 3일 동안 총선 관련 특집 '정치인이 두려워하는 것은 투표하는 유권자뿐이다'를 방송한다.
특집 제목은 작년 10.26 재보선 당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선관위 장성일 홍보계장이 남겼던 말이다.
선거일 직전인 월, 화요일에는 여·야의 지지자 토론, 각 당 선대위의 마지막 지지호소 등과 함께 유명인사들의 투표 참여 인터뷰 등이 방송되며, 이 특집의 제목을 제공한 장성일 씨도 다시 출연해 자신이 근무하던 지역의 투표율을 전국 꼴찌에서 전국1등으로 만들어 선거홍보의 달인으로 불리게 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선거 당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관심지역 투표소를 연결해 투표소 분위기를 전하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은 그 동안의 총선 국면에서 격전지역의 후보 맞토론을 가장 먼저 시작했다. 특히 종로, 관악을, 강남을 등의 격전지 토론은 청취자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막바지 총선 방송은 길게는 작년 10.26 재보선 이후 이어져왔던 총선 정국을 최종 마무리하는 방송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