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트위터)
이효리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잔해~ 아이고 난 취한다. 헤롱헤롱'이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옆에 고양이를 앉힌 채 무언가를 마시고 있다. 소주잔에 담긴 빨간 액체가 복분자주로 추측되는 상황.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눈이 살짝 풀린 모습이고 고양이 앞에도 잔이 놓여있어 웃음을 준다. 이효리는 잠시 후 '과음한 삼식이의 최후'라며 고양이가 '대자'로 뻗어 있는 사진을 올려 배꼽을 잡게 했다.
네티즌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효리씨가 고양이에게 술을?' '정말 술 마시고 트위터했나' '사진은 누가 찍어줬을까? 설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