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수원·화성 야권단일후보는 7일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및 ‘신용카드 수수료 차별방지 법제화’ 추진을 공약했다.
이찬열 수원갑(장안), 신장용 수원을(권선), 김영진 수원병(팔달), 김진표 수원정(영통), 오일용 (화성갑), 이원욱 (화성을) 야권단일후보 6명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수원·화성지역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실현 가능한 소상공인·재래시장 온기 확산 프로젝트를 마련,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친재벌·부자정책과 대기업의 서민상권 진출, 내수 위축 등으로 생계형 중소상인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재래시장 상권이 무너지는 등 서민경제가 위협받고 있다”고 했다.
또 “19대 국회에서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과 ‘신용카드 수수료 차별방지 법제화’ 등을 통해 침체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의 폭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소송공인·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한 전자기프트 상품권 도입 △재래시장 홈페이지·쇼핑앱 제작 등 인터넷망 구축 △재래시장 점포승계자·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 도입 △중소유통물류센터 배송시스템 및 물류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